백종원 고등어 감자조림 쉽게 만들기(braised mackerel and potatoes)
백종원 고등어 감자조림 자세한 레시피로 쉽게 만들기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만들기 [ braised mackerel and potatoes ]
요리의 대명사 백종원의 요리 만들기를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레시피 역시 방송해서 사용했던 재료 그대로 한번 재현해볼까 하는데요.
그 이유인 즉 여러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지만 레시피가 가지각색으로 있어서 한번 체계를 잡아볼까 해서 시작하게 된 거 같아요.
즉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쓰는 블로그에는 방송에 나온 백종원의 집밥 메뉴를 올 한 해 최대한 많이 한번 써볼까 합니다.
요리의 노하우 [ 백종원 편 ]
◎선입견을 버려라 : 모양이나 맛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자. 카레의 감자는 꼭 깍둑썰기 해야 할까? 생선통조림으로는 고급스러운 요리를 하기 어려운 걸까?
◎레시피를 외우지 말라 : 음식을 맛보고 느끼고 상상해 보자!
◎설명서를 잘 읽자 : 라면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인스턴트 재료의 설명서에는 의외로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재료를 사용할 때는 봉지에 적힌 설명을 꼼꼼히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고등어 감자조림
일반적으로 생선조림에는 무를 넣는다. 그러나 조리과정이 짧은 통조림 생선조림에는 금방 익고 양념도 잘 배는 감자를 얇게 썰어 넣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백종원 집밥 메뉴 : 고등어 감자조림
백종원 집밥 재료 : 고등어 통조림 1캔, 감자 1.5개, 양파 1개, 대파 2/3, 청양고추 3개, 물 통조림 1캔, 간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4큰술, 황설탕 1큰술, 간 생강 약간, 참기름 1큰술
스크루지 재료 : 꽁치통조림 1캔, 감자 1.5개, 양파 1개, 대파 2/3, 청양고추 3개, 물 통조림 1캔, 간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4큰술, 황설탕 1큰술, 간 생강 약간, 참기름 1큰술
백종원의 TIP : 고등어를 반으로 갈라 뼈를 미리 발라내면 먹기 좋다. 반으로 가른 고등어의 안쪽이 팬의 아래쪽으로 닿도록 놓으면 양념이 잘 밴다. 찌개에 들어가는 양념의 양에는 정답이 없다. 취향에 따라 간이 모자라면 간장을 더 넣고, 색감이 약하면 고춧가루를 더 넣고, 짜다면 물을 좀 더 넣고 끓이면 되는 것이다.
고등어(꽁치)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자
1. 대파와 청양고추를 0.3cm 두께로 얇게 송송 썰고, 감자와 양파는 1cm 두께로 썬다.
2. 냄비에 감자를 겹겹이 깔아주고 위에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준다.
3. 고등어(꽁치) 통조림을 물과 함께 다 넣어주고 간마늘, 간 생강, 고추장, 고춧가루, 황설탕, 진간장을 넣어준다.
※저는 집에 고등어 통조림이 없어서 꽁치 통조림으로 대신하였지만 만약 고등어 통조림을 넣으시면 젓가락으로 고등어를 반으로 가르고 가시를 발라낸 후 고등어의 살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 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꽁치는 그냥 해도 간이 잘 배임니다.
4. 통조림 캔에 물을 담아 한 캔 넣어주고 참기름을 넣은 다음 불을 켜고 끓여준다.
5. 국물이 졸아들어 고등어(꽁치)에 간이 밸 때까지 중불로 끓여 완성한다.
6. 고등어(꽁치)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1인분만 접시에 올려서 사진을 찍었더니 풍성함이 없어 보이네요. 저녁에 미리 해놓고 아침에 먹으려고 만들다 보니 1인분만 찍은 점 양해 바래요. 고등어로 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은데 다음에 고등어 통조림 사다가 한번 만들어야 할거 같아요. 집에 고등어 통조림이 있는 줄 알고 요리 시작했는데 꽁치 통조림만 4캔 보여서 멘탈 붕괴....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고등어(꽁치) 감자조림 밥도둑이에요. 진짜 맛있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을 거 같고 또한 만드는 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좋습니다.
두 가지 고춧가루의 쓰임새를 알고 사용하자!
◎말린 고추를 빻아서 만든 고춧가루에는 거칠게 빻은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 두가지 종류가 있다.
◎색을 곱게 낼 때는 고운 고춧가루를 쓰고 김치나 찌개를 맛있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필요할 때는 굵은 고춧가루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가지를 구입하기 어렵다면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