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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수사

Lim스크루지 2021. 3.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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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수사

"시방 무슨 상황이여? 나 코리안 폴리스여!"

영화 국제수사
영화 보통사람 김봉한감독영화 국제수사 곽도원

[개봉] 2020년 9월 29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범죄

[국가] 한국

[감독] 김봉한

[출연] 곽도원(홍병수), 김대명(황만철), 김희원(패트릭), 김상호(김용배)

[러닝타임] 106분

줄거리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홍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황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홍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김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촌구석 형사 홍병수는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을까?

"나 코리안 폴리스여!" 동네극 형사의 국제급 수사가 시작된다.

 

야마시타 골드

후기

국제수사는 80년대 군사정권의 만행을 소재로 한 영화 보통사람으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김봉한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고 영화 80% 이상이 필리핀에서 촬영되었으면 연기력이 출중한 곽도원, 김희원, 김상호, 김대명 등이 출연하여 개봉 전부터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계속되는 연기 끝에 2020년 추석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이다. 

진짜 실존하는 야마시타 골드에서 영감을 얻어 김봉한 감독이 필리핀을 주 무대로 만든 것 또한 하나의 이유인 거 같다.

 

단 출중한 배우들만 보고 이 영화에 기대를 100%하고 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한 명 한 명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섞이지가 않는 느낌이 계속 든다.

또 하나의 의문점은 왜? 필리핀에서 찍어야 했어야 했나. 보는 내내 공감대가 계속 멀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영감 자체를 야마시타 골드에서 얻었다고 하니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에서 찍어도 상관없지 않았을까? 

 

영화 보통사람을 만든 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너무 기대해서 본 것도 있다.

하지만 곽도원(홍병수)의 딸로 나온 이한서(홍지윤)양이 감초 같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필리핀 ( 크리스티안 빌레테, 프레디 아바오) 2명의 연기가 이 영화의 코미디의 정점을 찍어 주었다고 본다.

또한 위 에서의 비판과 반대로 코로나19에 여행도 못가는데 필리핀을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점은 높게 평가할수 있을거 같다.

영화 국제수사를 보면서 극한직업을 기대하며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고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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