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선홍편, 연홍편"
[개봉] 2021년 1월 27일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일본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출연] 야마구치 캇페이, 야마자키 와카나, 히다카 노리코, 호리카와 료
[러닝타임] 92분
줄거리
초등학생 코난이 아닌 본래의 모습으로 교토 수학여행에 참가하게 된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모리 란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우연히 만난 배우 구라치 케이코의 부탁으로 의문의 암호 해독을 부탁받는다.
하지만 곧이어 그녀의 영화 제작 동료들을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범죄의 현장에는 요괴의 행적처럼 꾸며진 피 묻은 발자국과 팔손이 나뭇잎
그리고 새로운 암호가 남겨져 있었는데....
천년 역사의 도시 교토 요괴의 소행 같은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은?
그리고 쿠도 신이치 ♡ 모리 란, 두 사람의 마음은 맞닿을 수 있을까?
후기
다들 잘 아시는 명탐정 코난이 진홍의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을 걸고 극장에 개봉하였네요.
보통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역시 더빙판을 보지 않는 주의인데 명탐정 코난은 자막으로 보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더빙이 진리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역시 더빙으로 시청하였네요.
쿠도 신이치가 아닌 남도일, 모리 란 이 아닌 유미란 어떠세요. 더 정감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그 이유는 즉 명탐정 코난이 벌써 23년 차 되는 애니메이션으로 어렸을 적 TV에서 보셨기 때문에 그렇게 더 느껴질 거라 생각이 드네요. 벌써 18기까지 나왔으니....
진홍의 수학여행은 명탐정 코난 TV시리즈 18기와 19기 사이의 에피소드 겸 다리 역할 해준답니다.
또한 진홍의 수학여행은 선홍 편, 연홍편 2편이 모여서 만들어졌고 일본에서는 2년 전에 방영을 했고 한국에서는 두 편을 묶어 극장판으로 출시 2020년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2021년 1월 27일에 개봉을 하였네요.
아쉬운 점은 에피소드 2편을 극장판으로 만들면서 TV판과 같이 처음과 중간에 선홍 편, 연홍편 하면서 잠깐 멈추어 시작하는 점은 보면서 불편해 보였네요. 극장판 같이 보이게 하려면 그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했어야 하는데....
내용은 코난이 가는 곳에 꼭 사람이 죽고 이것을 해결한다는 공식이죠. 하지만 이번 편에서 코난 보다는 남도일로 행동하면서 해결한다는 게 조금 틀렸던 부분이고 23년 만에 유미란과의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고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