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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톰과 제리

Lim스크루지 2021. 3.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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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톰과 제리

"전 세계가 사랑한 라이벌 콤비 뉴욕을 발칵 뒤집는다."

영화 톰과 제리톰과 제리
클레이 모레츠

[개봉] 2021년 2월 24일 [20년 12월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미국

[감독] 팀 스토리

[출연] 클레이 모레츠(카일라), 마이클 페나(테렌스), 켄 정(재키)

[러닝타임] 100분

줄거리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카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카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톰과 제리

한국에서 MBC에서 1972년  이겨라 깐돌이 란 제목으로 첫 방영을했고 이후 깐돌이와 야옹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다가 1980년대에 다시 톰과 제리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면서 알려졌다. 1980년대 이후 2002년까지 수 차례 재방이 이어지며 거의 국민 애니메이션 자리에 군림했고 방송국 사정으로 대체 편성 또는 스포츠 중계가 일찍 끝나면 남은 시간에 땜빵용으로 자주 방영되었다. 

 

깐돌이와 야옹이
명탐정 피카츄

영화 톰과 제리 후기

애니메이션 케릭 톰과 제리가 벌이는 소동에 카일라 와 동료들이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추억 속의 톰과 제리를 3차원적 현실세계에서 활약하기에 이질감이 느껴질수 있지만 저는 어릴 때 보았던 귀엽고 어설픈 톰과 제리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볼거리로 작용하였다고 해야 하나 나쁘지 않게 끝까지 보았던 거 같다. 영화의 메인은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생쥐와 고양이의 추격전이며 실사 카일라(클레이 모레츠)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중점을 두고 있다.

클레이 모레츠, 마이클 페나등 많은 배우들이 애니메이션 동물(호랑이, 코끼리 등)들과 호흡을 선보였으며 중간에 나오는 음악도 좋았던 거 같다.

보기 전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아이들과 같이 보는 내내 걱정이 많았었는데 둘째 애가 초반에 잠깐 지루하다고 했을 뿐 끝까지 같이 보면서 즐겼던 거 같다. 영화 명탐정 피카추 볼 때 둘째 애가 재미없다고 포기한 거에 비하면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조합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본다.

전혀 톰과 제리를 모르는 아이들과 보았지만 아이들은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 하는 것을 나름 즐길 수 있었고 나는 예전 감성에 빠져서 즐겼던 거 같다.

하지만 톰과 제리는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만남이 이질감이 느껴질수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점, 톰과 제리의 케릭이 너무 오래돼서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시고 시청하시면 될 거 같다.   

마지막으로 영화 끝나고 쿠키영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한번쯤 보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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