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파서블
"불가능은 거절한다"
[개봉] 2021년 2월 17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한국
[감독] 김형주
[출연] 김영광(우수한), 이선빈(유다희)
[러닝타임] 105분
줄거리
[돈 되니까] VS [국가를 위해] 우린 한다면 한다.
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어느 날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만 원과 함께 찾아온다.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자며, 대놓고 공조를 요청해 온 것! 티격태격하는 말마다 태클 우당탕탕 하는 짓마다 사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두 사람.
작전을 거듭해 갈수록 사건은 커져만 가고 형사들이 오해할만한 단서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수배 목록에 오르기도 하지만 우수한 X유다희 아찔한 이 공조를 멈출 수는 없다.
후기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과 아무런 상관없는 영화 미션 파서블
장르 역시 액션만 같을 뿐 영화 미션 파서블은 코믹 영화이다.
신예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너의 결혼식, 원더풀 고스트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영광과 오케이 마담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선빈이 출연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코믹영화 인가 아니면 액션 영화인가 이었다. 즉 코믹에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액션에 가깝지도 않은 영화라는 것이다.
초반에 웃기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빵 터질 정도의 웃음은 아니었고 후반부의 액션은 어설픈 거 같으면서 잘 나타냈다고 해야 하나.... 이렇듯 영화가 나에게 계속 의문점을 제시하고 있었다.
미션 파서블은 요즘 같이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무 생각 없이 맥주 한잔 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거 같다. 왜냐면 코믹을 살리다 보니 개연성은 처음부터 없었고 후반부에는 액션에
계속 치중해서 그런지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고 쿠키영상에서 더 집중이 잘 되었던 거 같기도 하다.
코로나 19 시대에 극장에서 영화 개봉도 거의 안 하고 있는 이 시점에 개봉한 영화라는 점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넷플릭스 다시 보기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된다면 극장에서 보기보다는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보는 걸 추천드린다.